
[PEDIEN] 아산시의회가 제268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 5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집행부에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장방문에는 안정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온천천 인근 공중화장실 및 주차장 일대 △장미마을 일원 △온양온천역 광장 및 하부공간 △아산자이그랜드파크 인근 터널 및 교차로 △신정호 키즈가든 관리동 리모델링 사업 현장 등 총 5곳이다.
의원들은 각 사업장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시민 이용 편의 증진, 안전 확보, 생활환경 개선, 행정 절차 보완 등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온천천 인근 공중화장실 및 주차장 일대에서는 주택가 생활폐기물 배출 실태와 분리배출시설 설치 계획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도시개발계획 단계부터 클린하우스와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 공간을 확보하여 체계적인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도의 운영 사례를 참고하여 간편결제 기능 도입과 노인 일자리 연계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장미마을 일원에서는 온양중심상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광장 조성사업 및 양성평등거리 도시기반시설 확충사업에 따른 철거·폐쇄 현장을 살폈다.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과 청년센터 등이 인접한 만큼, 여성과 청소년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양성평등거리 조성 취지에 맞게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 번째로 온양온천역 광장 및 하부공간에서는 교통 흐름, 보행 안전, 환경·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의원들은 차로가 줄어드는 구간에서의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도로 확장 및 광장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와 비둘기 배설물로 인한 환경·위생 문제 개선을 주문했다. 이충무공사적비 이전 검토를 포함한 중장기 정비 방안 마련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사 정보 사전 안내도 당부했다.
네 번째로 아산자이그랜드파크 인근 터널 및 교차로 현장에서는 대단지 아파트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도로 병목현상 우려가 제기됐다. 의원들은 2차로 축소 개설 문제와 지역구 의원들과의 사전 공유 미흡을 지적하며, 토사 유출 우려 구간의 안전성, 대형마트 진출입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도로 확장 방안 마련과 관계 부서 간 적극적인 소통 및 안전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신정호 키즈가든 관리동 리모델링 현장에서는 사업 지연과 시설 안전·편의성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의원들은 관리동 예산 미편성에 따른 사업 지연과 활용 계획 미흡을 지적하며, 휴게실·수유실 확충 및 어린이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개선을 촉구했다.
안정근 의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로 인프라 확충과 철저한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신정호 키즈가든은 시민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무리한 개관을 지양하고 안전성과 편의시설을 충분히 확보한 뒤 개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 시의회의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정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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