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주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행정과 의회 전반으로 확대하고 나섰다. 공무원 대상 교육에 이어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까지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3일 열린 이번 교육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 추진에 발맞춰 진행됐다.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수립 및 의정활동 전반에 아동권리 존중의 가치를 반영하려는 목적이다.
세이브더칠드런 경북아동권리센터 김미정 권리세이버가 강사로 나선 교육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권리의 기본 개념을 설명했다. 인권 감수성 향상 훈련과 아동권리 존중의 중요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역할과 인식 제고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동을 단순히 보호와 지원의 대상이 아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존중받을 권리를 가진 주체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관점을 정책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영주시는 지난 6월 간부공무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대상 교육까지 확대되면서 아동권리에 대한 공감대가 행정과 의회 전반으로 넓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아동의 권리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은규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행정과 의회를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대상별 아동권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아동의 목소리와 권리가 일상과 정책 속에서 존중받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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