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서울시 선수단이 종합 3위라는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서울시는 총 54,186점의 종합 점수를 기록하며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울시 선수단은 금메달 109개, 은메달 103개, 동메달 131개를 합쳐 총 34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선수 1,480명과 임원 676명 등 총 2,156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 결과다.
특히 산악과 농구 종목은 4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펜싱과 핀수영 역시 2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으며, 근대5종과 태권도에서도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총 6개 종목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수영, 배드민턴, 양궁 등 9개 종목에서 종합 준우승을 기록하며 서울시 선수단의 종합 성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개인 종목에서도 서울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이 이어졌다. 수영, 근대5종, 산악 등 9개 종목에서 4관왕 1명, 3관왕 4명, 2관왕 21명을 포함한 총 26명의 다관왕이 탄생했다. 수영 여자 18세 이하부의 이원 선수는 4관왕에 오르며 이번 대회 서울시 선수단의 대표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또한 근대5종 여자 18세 이하부 김지윤, 볼링 여자 대학부 백예담, 수영 남자 18세 이하부 고승우, 원준 선수도 각각 3관왕을 달성하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수영 종목에서 2개의 대회 신기록이 수립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수영 남자 18세 이하부의 원준 선수와 이인서 선수는 개인 혼영 400m에서 각각 4분 18초 75와 4분 19초 72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획득했다.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시 이번 대회에서 18개 종목, 지도자 24명, 선수 118명 등 총 142명이 참가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5개 등 총 4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서울시 선수단의 종합 성적에 힘을 보탰다.
서울시는 이번 전국체전 성과를 발판 삼아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체육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수와 지도자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종목별 특성과 경기력 수준을 고려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여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서울 체육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산악·농구 4년 연속 종합 우승과 다관왕 26명 배출은 선수와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이룬 소중한 결실"이라며, "최선을 다한 선수단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하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역시 "이번 대회는 서울시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과 각 종목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선수들의 뛰어난 성과가 꾸준히 이어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훈련 환경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우수 선수 발굴·육성과 종목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강화하여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 체육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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