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경대 서울 용산구청장이 핼러윈 축제를 앞두고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이태원 지역의 안전 관리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인파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2일, 김 구청장은 고범석 서울경찰청장, 최종윤 용산경찰서장, 장정호 용산구의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자율방범대연합대장, 관광특구연합회장, 이태원상인봉사대 등 지역 협력단체 관계자 20여 명도 함께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공간에 들러 헌화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서 세계음식문화거리 일대의 보행 동선과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의 안전 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밀집 우려 구간에 대한 안전 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계획은 마련되어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장 점검 후, 용산구 현장상황실에서는 유관기관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앞서 진행된 현장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기관별로 수립한 핼러윈 안전대책을 점검하며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인파감지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현황도 점검 대상에 포함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경찰청의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식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용산경찰서와 용산구의 핼러윈 안전대책 브리핑이 이어졌으며, 주요 안건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핼러윈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해 기관별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며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핼러윈을 앞둔 유관기관과의 합동 점검이 다시 한번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용산구는 부서별 점검과 대책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구청장은 “핼러윈 기간 동안 경찰, 소방, 구청, 지역 상인 등 모든 관계자들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축제 기간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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