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적성면, ‘감악산 단풍거리축제’ 성황리에 마쳐 (파주시 제공)



[PEDIEN]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일원에서 지난 22일 열린 ‘2026년 적성면 감악산 단풍거리축제’가 3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파주시 적성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로,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 공연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장식했으며, 오전 11시 개회식 이후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밸리댄스, 라인댄스, 기타 교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파주문화재단, 대한가수협회 파주지부의 특별 공연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제 분위기는 색소폰 연주의 선율과 초대가수 김대훈의 열정적인 무대로 한층 고조됐다. 이와 함께 마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게임, 경품 추첨 행사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앞서 적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등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파주시 주민자치 정책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과천시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들도 방문해 축제에 대한 성원을 보탰다. 이는 지역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를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옥자 적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자매결연 도시인 원문동과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기 적성면장은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파주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