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문학상 이성자·김현승문학상 김신운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26년 문화예술상 문학부문 수상자로 박용철문학상에 이성자 씨, 김현승문학상에 김신운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정소파문학상은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지역 문학의 저변 확대와 박용철·김현승·정소파 선생의 문학정신 계승을 위해 운영되는 문화예술상 문학부문은 공모를 통해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심사위원회는 후보자들의 창작활동 실적, 문학적 성과, 지역 문학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박용철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성자 씨는 아동문학 분야에서 꾸준한 창작활동을 펼치며 높은 문학적 성과를 이뤄냈다. 지속적인 작품 활동으로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후학 양성과 교육 활동에도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현승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신운 씨 역시 성실한 창작 활동으로 문학적 성취를 이어왔다. 동인 활동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역 문학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교육 활동을 통한 문학 후진 양성 노력도 인정받았다.

한편, 정소파문학상은 심사위원회의 면밀한 심사 끝에 올해는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번 심사 결과는 23일 공고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상패와 함께 다음 해 창작활동지원비 1000만원이 지원된다.

전순희 문화도시정책과장은 “문학적 성취와 후진 양성을 통해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해 온 수상자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인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