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서구가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132곳을 대상으로 먹거리 정보 표시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식품의 영양 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표시 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점검 대상은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 햄버거, 피자 등을 주로 판매하는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중 점포 수가 50개 이상인 가맹점 형태의 업소들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양 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의무 이행 여부 ▲소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위치와 방식으로 표시했는지 여부 ▲전화 또는 배달 주문 시 관련 정보를 담은 리플릿이나 스티커 등을 제공하는지 여부 등이다.
표시 대상 영양 성분으로는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이 포함되며, 알레르기 유발 식품은 우유와 땅콩을 비롯해 총 22가지 품목이다.
또한, 배달 주문이 많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 등 주요 배달앱 4개사의 식품 정보 표시 현황도 함께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위생 수칙 준수 여부까지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표시 사항이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업소에는 우선 행정 지도가 실시되며, 개선되지 않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가 뒤따를 수 있다.
대전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식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더욱 굳건히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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