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병역사박물관, 전국 의병역사 조명 ‘박물관대학’ 운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8주간 전국 의병의 역사를 심도 있게 조명하는 '2026년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도의병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넓히고, 임진왜란 당시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의병 활동을 다각도로 살펴보며 남도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폭넓게 탐구하고자 기획됐다.

박물관대학은 매주 월요일 '의병역사 연구 콜로키움' 형식으로 진행되며, 임진왜란 개관을 시작으로 영남, 충청, 강원, 관서 지역 의병 활동에 대한 전문 강연과 현장 답사, 명사 초청 특강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첫 회차인 11월 2일에는 소설 '불멸의 이순신'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탁환 작가가 '나의 소설과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개강 특강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역사적 흥미를 고취할 예정이다.

이번 박물관대학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다. 수강료는 무료로 제공되며, 과정 수료자에게는 2027년 전시해설사 및 교육강사 등 모집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남도의병역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중환 남도의병역사박물관장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일어선 전국의 의병 활동을 폭넓게 조명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역사 속 의병들이 보여준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전국 의병들의 항쟁 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