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내년도 국비 5천억원 이상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이를 위해 22일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의 주재로 ‘2027년도 국고 확보 국회 심의 전략공유회’를 개최하고, 핵심 사업별 증액 전략과 국회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실국과 시군구가 발굴한 총 170건의 국회 증액 추진 사업에 대해 사업별 필요성과 시급성, 증액 가능성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들 사업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만 반영된 상태로, 총액은 1조 1천319억원에 달한다.
현재 2027년 정부안에 반영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비는 13조 9천9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8천205억원 증가한 규모다. 시는 국회 심의 단계를 거쳐 5천억원 이상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최종 국비 규모를 14조 4천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주요 증액 추진 사업으로는 반도체, 인공지능, 에너지 등 미래 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광역교통망 확충,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등 지역 성장과 경제 활력 제고에 직결된 핵심 현안들이 포함됐다.
특히 AI·반도체 분야에서는 광반도체, 고전력반도체, 국가 AI집적단지 활성화, 국산 NPU 실증센터 구축,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시설 확충 등 핵심 사업들의 국회 증액을 적극 추진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지방주도성장을 위한 초광역권전략산업특구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해남 솔라시도 지역에 재생에너지 자립형 도시 구축을 위한 인프라 지원 국비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회간접자본 분야에서는 강진~완도 고속도로, 신안 압해~해남 화원 국도 건설, 전라선 고속화 철도, 광주~대구 달빛철도 등 핵심 교통망 구축사업 예산 증액을 추진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업별 우선순위와 증액 논리를 더욱 보완하고, 소관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 국회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 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국회 심의 단계별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부안 미반영 사업에 대한 보완 논리를 마련하는 등 예산안 최종 확정 시까지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백승주 부시장은 “국회 심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성장 동력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를 추가 확보할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실국이 하나의 전략과 목소리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해 국비 5천억원 이상 추가 확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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