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6년 주민주도 도시재생 리빙랩 사업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0월 23일 오전 10시, 대구정책연구원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간 과정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 팀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리빙랩 사업에는 중구와 달성군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팀당 5백만원의 사업 지원금을 바탕으로 일상 공간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성과를 창출했다. 중구 팀은 방치되었던 빈집의 외부를 정비하여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했다. 더불어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골목 전시회를 개최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열었고, 이를 통해 유휴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달성군 팀은 천내리 일대 담벼락 경관 개선 활동에 집중했다.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벽화 채색 작업을 통해 마을에 생기를 더했으며, 동시에 보행 환경까지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각 팀의 활동 여정과 구체적인 결과를 발표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우수 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병환 대구시 건축주택국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네를 가꾸어 나가는 리빙랩 사업은 도시재생의 매우 선도적인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이러한 소중한 실천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대구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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