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가을철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들의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구·군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조리 식품 10건, 조리 기구 18건, 그리고 음용수 2건 등 총 30건에 대한 정밀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모든 대상에서 식중독균과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 상반기 식용란, 음용수, 조리 기구 등 70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중독균 및 대장균 검사에서도 모두 이상이 없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연계 하에 영·유아 시설 20개소의 환경 검체 62건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도 병행되었으며, 이 역시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기온 하강으로 저온에서도 생존력이 강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비누 등을 이용한 30초 이상 철저한 손 씻기 △문손잡이, 장난감 등 시설물 주기적 소독 △구토 또는 설사 증상 발생 시 등원 및 조리 업무 즉시 중단 등 예방 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신상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어린이집 급식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했지만, 특히 가을·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 자체의 철저한 위생 관리와 더불어 개인별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