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6년 대구광역시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0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구·군에서 발굴한 실질적인 저출생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된 공모 절차를 통해 총 5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군위군 등 4개 구·군이 본선에 진출해 자신들의 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각 사례는 우수성, 창의성, 효과성, 연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치열한 경쟁 끝에 ‘출산BooM 달서 일상을 ON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한 달서구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달서구는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 누리집 운영, 우리 동네 육아 핫플레이스 선정, 출산가정 맞춤형 영상 제작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다함께 키움 안심보육 지원사업’을 발표한 수성구가 수상했다. 수성구의 사업은 어린이집 간 자원 공유를 통해 보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장려상은 ‘365 안심 돌봄 프로젝트’를 선보인 달성군에게 돌아갔다. 달성군은 대구시 최초로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운영을 확대하는 등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 3개 구·군에 대한 공식 시상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6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은주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공유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발굴된 우수사례들을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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