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체장애인, 전남광주서 스포츠로 화합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2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6년 제15회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체장애인 선수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기량을 겨루고 서로 간의 화합과 교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체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스포츠를 통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전국에서 선수단, 임원진, 자원봉사자 등 수백 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대회는 △볼튀기기 △한궁 △슐런 △미니파크골프 △투호 등 총 5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 속에서도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경기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서로 소통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교류를 통해 참가자들은 장애인 체육 활동의 저변을 넓히는 것은 물론, 사회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와 한국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관했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등이 후원하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정광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돌봄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지체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