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유성구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지난 22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유성구 글로벌 청년기획단’ 위촉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충남대학교와 일본 사세보시, 나가사키현립대학 간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2026 글로벌 지산학 협력 간담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충남대학교와 일본 사세보시의회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글로벌 청년기획단은 나가사키현립대학 학생 4명과 규슈산업대학 학생 4명, 총 8명의 일본 청년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유성구와 충남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9기 유성구 대학 청년기획단’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획단의 주요 임무는 한국과 일본의 학생들이 직접 유성구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일본 청년들의 신선한 시각으로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일본의 성공적인 지역 혁신 사례를 접목한 해결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또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양국 청년 간의 문화적, 학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글로벌 청년기획단의 활동이 양국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가진 다양한 목소리와 아이디어가 실제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유성구는 지역 혁신과 청년 교류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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