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의회가 어르신 돌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지난 10월 21일, 시흥시의회 의회운영회의실에서 시흥시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와 함께 ‘오직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장기요양기관 운영 전반과 어르신 돌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장기요양기관 관계자 및 시 노인복지과 담당자들과 함께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과 기관 운영 여건을 면밀히 살피고, 보다 효율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 참석한 협회 관계자들은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며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돌봄 환경 개선의 시급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에서는 노인학대 예방 교육 강화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 마련 등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 경험과 타 지역의 우수 사례가 공유됐다. 또한,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의견을 교육 과정 및 안전 관리체계 보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종금 시흥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반드시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관 운영과 돌봄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들을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현장의 생생한 경험이 관련 제도와 안전관리 절차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 돌봄을 위해 시의회가 앞으로 어떤 과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지 명확히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의회는 오늘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관계 부서 및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면밀히 살피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흥시의회는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오직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를 통해 이번 간담회까지 총 17회의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시흥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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