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리시가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과 인지 기능 유지를 목표로 마련한 ‘2026 기억품은 태권교실’이 8회 과정의 교육을 마치고 10월 2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는 총 7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이 중 6명이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하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했다.
‘기억품은 태권교실’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인지 자극을 결합한 치매 예방에 특화된 교육 과정이다. 참여자들은 태권도 동작을 기억하고 반복하는 훈련을 통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총 8주간 진행된 교육 동안 어르신들은 치매 예방 체조와 어르신 체조를 비롯해 태권도 기초 동작, 태극 품새 1장 등을 배우며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동작을 익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치매 안심 가맹점인 정훈태권도장의 적극적인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운영될 수 있었다. 정훈태권도장은 전문성을 살린 교육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활동에 큰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 체육 시설과 보건 당국이 협력하여 어르신 복지를 증진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태권도 동작을 하나씩 기억하고 따라 하는 과정이 머리를 쓰는 일이라 좋았다”며 “몸을 움직이니 기분도 한결 좋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평소에도 이렇게 즐겁게 운동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