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남동구 간석3동 방위협의회가 지난 22일 강화도와 교동도의 주요 안보 및 역사 현장을 방문하는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외세 침략에 맞서 나라를 지킨 역사의 현장과 남북 분단의 현실을 직접 경험하며 참가자들의 안보 의식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광성보와 강화평화전망대를 거쳐 교동도까지 이어지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신미양요 당시 어재연 장군과 조선군이 미 함대에 맞서 치열하게 싸웠던 격전지인 광성보를 찾았다. 해안을 따라 구축된 돈대와 성곽을 둘러보며 참가자들은 호국의 역사를 깊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화평화전망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눈앞에 펼쳐진 북한 지역을 바라보며 분단의 현실을 생생하게 인지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민간인통제선 검문소를 통과해 평화의 섬 교동도를 방문, 실향민들이 고향을 그리며 제를 올렸던 망향대를 둘러보며 실향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김선덕 간석3동 방위협의회장은 “역사적인 격전지와 북한 땅을 직접 보며 국가 안보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한 간석3동을 만드는 데 힘쓰고, 주민들이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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