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가 도내 15개 시군과 함께 옥외광고물 관리체계를 전면 개선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지난 21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도와 15개 시군 옥외광고물 담당 팀장 및 주무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도·시군 옥외광고물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실적을 상세히 점검하고, 특히 정당·집회 현수막에 대한 도 차원의 통합 관리 지침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내년 상반기 추진 예정인 도 옥외광고물 조례 개정안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각 시군별 정당·집회 현수막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옥외광고물 분야의 우수사례 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내년 행정안전부 정부 합동 평가의 정성 지표 항목인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우수사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기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발굴 및 기획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진 자유토의에서는 정당·집회 현수막 관리 지침의 세부 기준 마련, 옥외광고물 표시 기준 완화, 수수료 감면 등 조례 개정 건의 사항과 함께 현장 단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솔직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시군들의 의견과 전문가 자문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오는 12월까지 ‘2027년도 옥외광고물 정비 및 관리 도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 종합계획은 향후 옥외광고물 관리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는 오는 11월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도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한층 높이는 2차 워크숍을 개최한다. 더불어 도·시군 간담회를 연 2회 이상 정례화하여 현장 중심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정당·집회 현수막의 무분별한 설치를 억제하여 도민들의 보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정부 합동 평가에서 도내의 우수한 옥외광고물 정비·활용 사례들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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