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다회용기로 폐기물 3.5톤 감축 효과 (광양시 제공)



[PEDIEN] 제22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일회용품 폐기물 3.5톤 감축이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축제 기간 동안 다회용기 누적 사용량은 31만 개를 넘어섰으며, 이는 약 14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로도 이어졌다.

광양시는 이번 축제를 앞두고 음식 판매 및 체험 부스 입점 업체들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방법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진행했다. 더불어 축제 현장 곳곳에 안내 요원을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사용한 다회용기를 올바르게 반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수거된 다회용기는 축제장에 마련된 전문 세척업체를 통해 철저한 세척 및 소독 과정을 거친 후 재사용되었다. 이러한 시스템은 일회용품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다회용기 사용 범위를 음식 부스에 국한하지 않고, '숯불구이 가든파티'와 푸드트럭 등 축제장 전반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러한 확대 적용은 다회용기 이용 문화 확산에 더욱 탄력을 붙였다.

또한, 광양시는 관람객들이 환경 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장에 투명페트병 무인 자동회수기를 설치하고 관련 체험 행사를 함께 운영했다. 이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최인석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를 함께 실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회용기 사용을 더욱 확대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광양시를 환경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