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만나는 클래식…포항시립미술관 ‘MUSEUM & MUSIC’ 개최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립미술관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111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두 대의 바이올린과 아코디언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정과 김현수, 그리고 아코디언 연주자 알렉산더 쉐이킨이 무대에 오른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김소정 바이올리니스트는 국내외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대구가톨릭대 등에 출강 중이다.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석사 및 스위스 로잔 국립음악원을 거쳐 스위스 카메라타 로잔 수석을 역임한 김현수 바이올리니스트는 현재 한예종 겸임교수와 수원시향 객원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러시아 우랄 주립 콘서바토리를 졸업한 알렉산더 쉐이킨 아코디언 연주자는 예술의전당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초청 연주를 펼쳐왔으며 경희대에 출강 중이다.

이날 공연은 장 마리 르클레르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e단조’로 막을 올린다. 이어 아코디언 독주곡 ‘프렌치 무드’가 연주되며, 두 대의 바이올린으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11번’ 중 제1·3악장이 관객을 찾는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제2번’,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 등 친숙한 클래식 명곡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전시와 음악을 함께 즐기며 미술관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포항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미술관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