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 청년새마을연대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가 힘을 합쳐 오천읍 구정초등학교 인근의 노후 담장을 아름다운 벽화로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17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희망마을 벽화 그리기 마무리 행사'를 통해 삭막했던 통학로는 이제 밝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번 벽화 작업은 약 1주일간의 스케치, 채색, 건조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회원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낡은 담장에 다채로운 그림과 색채를 입혔다. 이를 통해 구정초등학교 학생들은 즐거운 등굣길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마을 환경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선 포항시새마을회장, 임주희 포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박상근 오천읍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벽화 완성을 축하했다.
김향유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장은 “청년새마을연대와 함께 마을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어 매우 뜻깊다”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하고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성민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 역시 “힘들 때도 있었지만, 아이들과 주민들이 마을이 환해졌다며 반겨줄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들이 지역에 필요한 일을 찾아 변화를 만들어가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두 단체는 환경정화 활동, 탄소중립 캠페인, 생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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