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자활사업에 622억원 지원 지역자활센터 11곳 우수기관 선정 (경상북도 제공)



[PEDIEN] 경상북도가 저소득층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근로, 자활센터 운영 지원, 자산형성 지원, 자활기금 조성 등 자활 관련 20개 사업에 총 622억원을 투입하며 든든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도 도내 19개 자활센터 중 11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로 이어졌다.

이러한 성과를 기념하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6년 경상북도 자활사업참여자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활사업 참여자, 관계자 등 1,8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회통합과 안전망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라는 표어 아래 열린 이번 자활한마당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자활 경험과 자립 의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자활사업 유공자 시상과 더불어 자활사업의 미래상을 선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노래경연대회 입상자들의 공연과 축하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자활생산품 전시, 자활 사진전, 수기공모전 등도 함께 열려 참여자들의 활동 모습과 그동안의 성과를 다채롭게 소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자활사업 활성화에 헌신한 공무원, 자활센터 종사자, 모범 자활사업참여자 등 총 51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경상북도지사상 13명,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19명,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19명이다. 더불어 자활 성공 수기 공모전 우수자 4명과 자활 사진 공모전 우수센터 4곳도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수기 공모전에는 참여자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겪은 경험과 느낀 점을 담은 진솔한 글들이 출품되었으며, 사진 공모전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들의 2차 투표를 거쳐 최종 4점의 우수 작품이 선정되었다.

경상북도는 향후 자활사업을 더욱 균형 있게 운영하고 실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경상북도 유치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자활한마당은 자활사업참여자들이 자립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힘을 보태고 자립 의지를 북돋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능동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자활사업 참여 주민과 실무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사기 진작과 자립 의지 격려, 그리고 지역자활센터 간 연대의식을 고취하려는 도의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