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3일부터 3일간 ‘눈누난나 곤충 페스타’ 개최 (경상북도 제공)



[PEDIEN]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상주시 함창읍 사업장 일원에서 '2026 눈누난나 곤충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며 곤충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가족 체험형 축제다.

23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3000여 마리의 나비를 날리는 퍼포먼스가 열린다. 또한 한 해 양잠 활동의 결실에 감사하는 풍잠감사제도 함께 진행된다.

누에 전시관에서는 인간과 함께한 5000년의 누에 성장 과정과 전통 양잠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살아있는 신품종 누에를 대중에 처음 공개하며 양잠산업의 변천사와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소원을 들어주는 나비 터널에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별선두리왕나비, 남방노랑나비 등 5000여 마리의 나비가 방사된다. 방문객은 터널 안에서 나비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소원의 벽과 포토존을 활용해 소원카드를 꾸밀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 슬로라이프 페스티벌 및 한복진흥원 한복문화주간과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열린다. 곤충 생태와 전통 양잠문화, 상주의 생활문화와 먹거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박찬국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눈누난나 곤충페스타는 살아 있는 나비와 누에, 다양한 곤충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곤충과 자연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가족 체험형 축제”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곤충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