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가 10월 ‘독도의 달’을 기념하여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도의 역사와 소중함을 알리고 영토주권 의식을 고취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21일 동부청사 강당에서 열린 ‘2026년 독도의 달 기념행사’에는 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 포항 청소년 녹색사관학교 학생 및 학부모, 독도수호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환동해지역본부 직원과 청소년들이 함께 펼친 독도 플래시몹으로 힘차게 시작됐다. 이어서 동북아역사재단 김영수 독도연구소장이 ‘러일전쟁과 독도’를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서 독도의 역사적 사실과 우리 영토로서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짚었다.

또한, 경상북도는 독도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온 울릉경비대 김남수 경위 등 독도수호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장은 제16회를 맞은 독도문예대전 수상작품과 독도 및 안용복을 소재로 한 창작 민화 작품들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역사·문화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동부청사에서 계속된다.

경상북도가 매년 10월을 ‘독도의 달’로 기념하는 것은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한 것에 대응하여, 2005년 7월 4일 조례 제정을 통해 독도의 달을 공식화한 데 따른 것이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깊이 배우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단단히 다져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인 독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교육 및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