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하반기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실’ 시작 (경산시 제공)



[PEDIEN]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2026년 하반기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실’의 문을 열었다. 지난 16일 경산장산중학교에서 첫 수업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학생들의 생활 속 실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환경 교육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내 14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 동안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 교육 과정은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기후위기 사례를 통해 지구온난화가 미치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 행동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을 이끌어내는 참여형 방식으로 개편된 것이 특징이다.

첫 수업이 진행된 경산장산중학교에서는 폭염, 산불, 폭우 등 이상 기후 현상의 심각성을 다루며 기후변화의 현실을 공유했다. 이어 학생들은 직접 생활 속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실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며 자신의 일상 속 온실가스 배출량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카드 활동을 통해 평소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자신의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고, 구체적인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월동 경산시 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자신의 일상과 연결해 바라보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찾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하반기에도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실’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