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위원 900여명 한자리에... 동네에서 시작하는 시민 행복 선언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 5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9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6 창원시 주민자치회 한마음 다짐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행사는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21일 열렸으며, 창원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가 주최했다.

이번 대회는 5개 구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 2019년 이후 7년 만에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개회식 1부에서는 강기윤 창원특례시장과 5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이 함께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창원시 주민자치회가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참여자 전원은 '북극항로 거점항은 진해신항'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항만공사 통합 본사의 진해신항 유치를 위한 한목소리를 냈다.

이어 진행된 2부 화합 행사에서는 화합 공굴리기, 주민자치 OX퀴즈 등 단합을 위한 게임이 펼쳐졌으며, 다채로운 무대 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5개 구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뽐내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구자봉 대표회장은 “오랜만에 위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얼굴을 마주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의 다짐을 마음에 새겨 각자의 지역에서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위원님들이 지역 곳곳에서 힘을 모아 주신 덕분에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더욱 행복해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위원 간 협력을 다지고 현장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