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시는 지난 10월 열린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주요 축제와 연계해 진행했던 ‘진주 관광·소비 인증 이벤트’가 참여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 진주를 찾은 관외 관광객들이 지역 내 음식점, 카페, 상점 등에서 소비한 금액 중 인증된 총액이 2억 5000만원에 달했다.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외 관광객이 진주 지역에서 당일 합산 5만원 이상을 소비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소비 금액에 따라 진주시의 마스코트인 하모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키링, 문구류 등 다양한 굿즈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굿즈는 매일 오후 1시와 5시, 하루 두 차례 선착순으로 배부됐다. 평일에는 회차별 50세트씩 총 100세트, 주말과 공휴일에는 회차별 100세트씩 총 200세트가 제공되었으나, 조기에 소진되는 경우가 많아 참여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이벤트의 주요 목적은 축제 방문객의 발길을 주요 관광지와 지역 상권으로 확장시켜, 단순한 구경을 넘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비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었다.
특히, 귀여운 하모 굿즈는 관광객들의 추가적인 소비를 이끌어내는 강력한 동기로 작용했다. 온라인에 게시된 다수의 참여 후기에서는 굿즈를 받기 위해 필요한 금액만큼 상품을 더 구매하거나, 여러 곳의 음식점과 카페를 이용하며 영수증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다.
이처럼 하모 굿즈를 소장하려는 관심이 지역 상점을 한 번 더 방문하고 소비하는 행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벤트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공유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이벤트 참여 방법 안내, 굿즈 수령 후기, 진주 여행 경험을 담은 게시글과 릴스 영상 등이 잇달아 올라왔다.
이는 관광객들의 생생한 경험이 온라인상에서 바이럴 효과를 일으키며, 이벤트와 하모 캐릭터에 대한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진주시는 이번 이벤트 운영 과정에서 얻은 참여자들의 반응과 소비 인증 실적 등 귀중한 데이터를 향후 축제, 관광자원, 지역 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 마케팅 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하모가 진주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매개체일 뿐만 아니라,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명확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진주만이 가진 고유한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써 관광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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