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 장유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사할린 동포 어르신 70여 명과 함께 경남 거제시 일원에서 '사할린 한인 지역탐방 및 역사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어르신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어르신들은 거제의 대표적인 명소인 외도와 해금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거제포로수용소를 방문해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지역의 문화유적 및 명소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켰다.
김성찬 사할린한인회장은 “아름다운 거제의 자연을 만끽하고 민족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순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 명소와 역사 유적지를 둘러보며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할린 한인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만기 장유3동장은 “사할린 한인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장유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탐방 행사 외에도 사할린 한인의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돕는 주민지원사업, 저소득 가구 밑반찬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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