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역도단, 제107회 전국체전 은메달 3개 획득 내년 전용훈련장 마련으로 도약 기대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청 역도단이 제107회 전국체전에서 값진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김해시의 위상을 높였다.

김해시청 소속 국가대표 윤하제 선수는 지난 18일 제주에서 열린 전국체전 역도 여자 87kg급에 출전했다. 윤 선수는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 이어, 합계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총 3개의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전용 훈련장이 없는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도희 감독과 선수단이 끊임없이 훈련에 매진해 이뤄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

김해시 관계자는 “메달의 값어치를 넘어,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온 선수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별도의 코칭스태프 없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김도희 감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19년 창단한 김해시청 역도단은 내년 초 진영다목적체육관이 준공되면 전용 훈련장을 갖추게 된다. 이는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용 훈련장 마련과 함께 선수단의 훈련 시간 외에는 시민들을 위한 근력 운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오픈 역도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전문성을 시민 건강 증진으로 연결하고, 진영다목적체육관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직장운동경기부의 역할을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