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2026 평택시 장애인 걷기 대회'가 지난 15일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참가자, 임원, 관계자, 운영요원 등 총 700여 명이 참여하여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대회의 주요 목표는 무장애 트레킹 코스를 함께 걸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평택시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화려한 식전 공연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곰두리 중증장애인 교통복지협회의 숟가락 난타 공연과 에바다학교 난타부 도래셈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최원용 평택시장,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형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최원용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으로 하나 되어 더욱 화합하고 함께 성장하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참가자들의 장애 유형과 신체적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걷기 코스는 A·B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여건에 맞게 코스를 선택하여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걷기 행사 이후에는 한궁과 디스크골프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함께 어울리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졌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 나래서포터즈 봉사단은 행사 운영 전반을 지원했으며, 평택모범운전자회는 주차 안내 봉사에 참여하여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이러한 각계의 후원과 봉사는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함께 나누고 어울리는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함께 어울리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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