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산사거리 국화조형물 전시 (경산시 제공)



[PEDIEN]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국화꽃이 경산시 주요 관문인 경산사거리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경산시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스럽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이달부터 경산사거리에 국화조형물을 설치해 전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화 전시는 기존 남천둔치 중심에서 벗어나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사거리에 다채로운 조형물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경산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백고미를 비롯해 코끼리, 유니콘, 하트 모양 등 이색적인 국화 조형물과 940여 본에 달하는 국화꽃이 어우러져 도심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국화꽃을 감상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형형색색의 국화꽃은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경산의 가을을 알리는 따뜻한 도시 풍경을 완성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화꽃과 함께 아름답게 물든 경산의 가을을 만끽하며 잠시나마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과 계절을 가까이 느끼고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 녹지공간을 더욱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