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주시민들의 문학적 재능을 발굴하는 '제24회 양주시장기 시민독서경진대회'가 지난 10월 16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통령기 제46회 국민독서경진 양주시 예선대회를 겸해 진행됐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관내 초·중·고등학생, 새마을작은도서관 및 병영도서관 이용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독후감, 편지글, 시화 작품을 공모했다.
대회 결과, 초등학생 80명, 중고등학생 11명, 일반인 30명, 그리고 3070-401부대 소속 군인 91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총 272편의 수준 높은 작품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독후감 112편, 편지글 60편, 시화 100편의 접수작들은 10월 14일 문학박사 권용주 세종대학교 교수, 이병연 선생, 시화 전문강사 허지은 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심사 결과, 독후감 단체부문 8개 단체, 개인부문 36명, 편지글 부문 9명, 시화 부문 17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장병들의 독서 활동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070-401부대 이주인 중위는 우수지도자상을, 해당 부대는 우수협력기관상을 수상하며 군 장병들의 독서 문화 확산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재규 기획조정실장이 정덕영 양주시장 대신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강정수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의빈 양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홍승주 양주시도서관장 등 내빈과 수상자 및 가족들이 함께 자리해 수상자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오경옥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 권의 책을 읽고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모든 참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책을 만나고 나눌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과 병영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규 기획조정실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책 읽는 시민이 도시의 품격을 만든다”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애쓴 새마을문고 회원과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강정수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 속에서 꿈을 키우고 생각의 힘을 기르는 데 이번 대회가 큰 디딤돌이 되었을 것”이라며 수상 학생들을 격려했다.
권중진 양주시새마을회 회장은 “학생, 시민, 그리고 국토방위에 힘쓰는 장병들까지 함께한 이번 대회는 책 읽는 문화가 학교와 가정을 넘어 병영까지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의 독서문화 운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독후감 단체·개인부문과 편지글 부문 최우수·우수 작품은 상위 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경기도대회 시상식은 오는 10월 31일 구리 장자호수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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