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시는 지난 10월 18일, 이천쌀문화축제 현장에서 '2026년 임금님표이천쌀 명인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부발읍에 거주하는 문호광 농업인을 올해 최고의 이천쌀 생산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이천쌀의 대표 품종인 '알찬미'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들의 우수한 재배 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알찬미' 품종은 농촌진흥청과 이천시가 협력하여 선발했으며, 2025년 '소비자 선호 고품질 쌀 품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이미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대회는 1차 재배 현장 평가와 2차 쌀 품질 평가로 나뉘어 진행됐다. 1차 평가에서는 벼의 생육 상태와 재배 관리 수준을 면밀히 살폈고, 2차 평가에서는 쌀의 외관 품위, 단백질 함량, 식미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부발읍 문호광 농업인이 '2026년 임금님표이천쌀 명인'이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금상은 최현묵 농업인이, 은상은 원종고 농업인이, 그리고 동상은 석우열·윤보원 농업인이 각각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이천쌀문화축제 기간인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축제장 하늘마당에서 '이천쌀 명인과 이천도자기 명장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주제로 전시가 진행됐다. 김영수 이천도자기 명장의 도자기 작품과 이번 대회 수상 농업인들이 생산한 '알찬미'를 함께 전시하여, 이천을 대표하는 두 명품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이천의 땅이 키우고 이천의 손이 빚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전시는 농업인의 정성과 도자기 명장의 손길이 빚어낸 결과물을 한데 모아, 축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헌신해 온 농업인들의 성과를 알리고 이천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고 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임금님표이천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