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석 돔구장으로 열 광명의 미래 100년… 시민과 함께 그린다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5만 석 규모의 돔구장 건립을 통해 도시의 미래 100년을 구상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시작했다.

오는 26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를 위한 시민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 사업에 대비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다.

광명시는 이미 고속철도 광명역을 중심으로 한 뛰어난 광역교통망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문화복합단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돔구장 유치의 핵심 경쟁력으로 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돔구장을 단순한 스포츠 및 공연 시설을 넘어 문화, 관광, 산업이 융합되는 ‘케이-컬처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야심찬 구상을 밝혔다.

‘공연장을 넘어 도시의 미래를 바꾸다, 시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100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설명회에서는 돔구장의 기본 구상과 광명시의 입지 경쟁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돔구장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메타기획컨설팅의 오성호 본부장이 용역 추진 현황과 분석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도시개발,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 교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펼쳐진다. 홍찬표 도시공간기술사사무소 대표가 좌장을 맡아 돔구장 유치가 가져올 도시 발전 가능성과 분야별 연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전문가 토론 후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돔구장 건립의 필요성, 기대 효과, 도시 발전 방향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전문가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여, 돔구장이 광명 미래 100년을 열어갈 핵심 기반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명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정부 공모 사업 대응 전략 수립과 돔구장 유치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