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관서가에서 청년 위한 ‘행복기준, 리셋교실’ 열린다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수원 지관서가에서 청년 대상 인문 교실 '행복기준, 리셋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청년인문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국 8개소 인문행복센터 중 수원 지관서가는 '행복'을 주제로 다룬다.

'행복기준, 리셋교실'은 '무언가를 반드시 이루어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는 통념에 질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참여자들은 강연, 책, 영화 감상, 그리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과거 행복했던 순간들을 되짚어본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행복 기준을 설정하고,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방법들을 찾아나간다.

프로그램은 10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행복 연대기'와 '행복 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행복 조건을 발견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굿라이프'를 함께 읽고 행복 관련 문장을 책갈피로 만드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영화 속 인물들의 일상과 자신의 하루를 연결하는 '일상 행복 실험 카드' 만들기, '행복 그래프'를 통해 자신의 행복을 되돌아보는 참여형 활동 등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회차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행복진'을 완성하고 각자의 행복 기준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분야별 전문가 3명의 특별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10월 22일에는 이낙준 작가가 '계획 너머로 발견하는 나만의 행복'을 주제로 예상치 못한 선택과 그 속에서 발견하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11월 5일에는 베스트셀러 '행복의 기원'의 저자인 서은국 연세대 교수가 행복의 원리와 일상 속 즐거움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11월 12일에는 김태호 피디가 '행복을 잃지 않는 성취'라는 주제로 성공 너머에 있는 행복의 가치를 조명한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전체 10회차를 모두 신청하거나 원하는 강연만 선택하여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은 홍보물에 포함된 큐알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청년이 목표 달성 이전까지는 행복을 유보하며 오늘을 살아간다"며, "지관서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행복했던 순간을 되새겨보고, 일상에서 지속할 수 있는 자신만의 행복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