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는 지난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2026 아프리카 국가연합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내·외국인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공동체의 풍부한 문화와 전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 간의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아프리카 국가 공동체가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특히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의미의 '우분투'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이를 바탕으로 내·외국인 주민 간 상호 존중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우분투 공동체 선포식'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약 2000명의 아프리카 출신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임을 확인했다.
행사는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인 젬베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공식 기념식과 함께 한국 전통 악기 합주, 안산시세계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지며 한국과 아프리카의 다채로운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아프리카 전통 의상 패션쇼와 먹거리 체험 공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의 생활문화와 전통을 생생하게 접했다. 이러한 문화 체험은 공연과 더불어 참가자들 간의 깊이 있는 이해와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를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인 주민 공동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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