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이 함께 누리는 든든한 복지 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삼고, 복지 안전망 강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체계 구축, 지역 격차를 넘어 균형 발전 강화를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또한 기후위기, 통합돌봄, 경제, 인권 등 새롭게 부상하는 사회적 과제들을 전략 체계에 포함하며 미래 지향적인 복지 정책 수립에 나섰다.
세부 사업 선정은 5+1 전략 분과가 맡았다. 소득·일자리, 의료·정신건강, 주거·도시환경, 교육·문화, 인권·안전 등 5개 전략 분과와 통합돌봄 1개 분과로 구성된 이들은 시민의 삶과 더욱 밀접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통합돌봄은 올해 본격화하여 별도 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
각 분과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도출했다. 5개 전략 분과는 분야별 7개 세부 사업을, 통합돌봄 전략 분과는 5개 발전 전략과 전략별 3개 대표 과업, 6개 세부 과업을 설정했다. 이는 실질적인 복지 증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획 수립 과정에는 사회복지 현장과 시민들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었다. 사회보장위원, 현장 전문가, 공무원 등 총 94명을 기획조정 및 계획작성TF로 구성해 사회보장위원들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분야별 주요 쟁점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온라인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쳤으며, 이달 28일에는 시민공청회를 열어 계획 전반을 설명하고 최종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선정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간 복지격차, 초고령사회, 건강안전망, 교육환경, 사회통합 등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문제를 우리 인천에서 어떻게 해결해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며 “이러한 차원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부서가 참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군·구는 9월 말까지, 인천시는 11월 말까지 각각 계획 수립안을 상위 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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