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시흥시지회가 지난 17일,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청각·언어장애인과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아인 사회화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 특성과 문화 활동 여건을 세심하게 고려해 기획됐다.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참여자 간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한국민속촌의 고즈넉한 전통 가옥들을 둘러보고, 옛 생활 문화 공간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흥겨운 전통 공연을 관람하고 어트랙션도 즐기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특히,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하는 활동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참여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농아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농아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활력을 선사하고,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각·언어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