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1동 주민자치회, 어린이집 원아·학부모와 ‘매실고추장 만들기’ 체험 (동두천시 제공)



[PEDIEN]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회가 어린이집 원아 및 학부모들과 함께 전통 매실 고추장 만들기에 나섰다.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 내 전통 장 체험장에서 맑은샘어린이집과 아이숲어린이집의 원아 27명, 비둘기어린이집 원아 20명, 그리고 이들의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 장 문화를 직접 보고 만지며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함께 활동하며 소중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고춧가루, 메줏가루, 찹쌀 등 전통 고추장 재료를 직접 만지고 섞으며 정성껏 매실 고추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체험에 사용된 매실청은 지난 6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담근 것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우리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수 생연1동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전통 장의 건강함을 몸소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연1동 주민자치회는 '황매 전통 장' 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든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며 지역 문화 계승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