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도봉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도봉구청 광장과 실내 공간에서 '제4회 도봉구 어린이 안전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재난 대응 요령과 안전 수칙을 몸으로 직접 익힐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023년 처음 시작된 이 박람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지역 대표적인 안전 교육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사업 지원을 받아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전형' 체험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화재안전 △자연재난 △생활안전 △교통안전 △기타 등 총 5개 분야에서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그에 따른 대응법을 직접 배울 수 있다. 화재안전 분야에서는 연기 속 대피 훈련,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옷에 불이 붙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 등이 실전 훈련으로 진행된다.
자연재난 분야는 강풍과 진동,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태풍과 지진 상황을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인별 생존 배낭 꾸리기와 같은 실용적인 교육도 포함된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긴급 생명 구조 기술인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 실습이 이루어진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킥보드 안전 수칙 교육과 함께 차량 안전벨트 미착용의 위험성을 직접 느껴보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기타 분야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미술 심리치료 및 검사가 제공되며, 승강기 안전 수칙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에코백 색칠하기 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는 13세 미만 어린이와 동반 보호자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행사 양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중간 정비 및 휴게 시간으로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 세부 운영 일정 및 안내 사항은 도봉구청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어릴 적 몸으로 직접 체득한 안전 습관은 평생을 지켜주는 안전 자산이 된다”며, “이번 박람회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자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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