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통영시가 지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시설물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TF는 총 232건에 달하는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5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복구 사업은 대부분 기능 복원에 집중되며, 231건의 기능 복원과 1건의 개선 복구를 포함한다. 설계부터 발주, 공사 집행까지 전 과정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연말까지 피해 지역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2차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를 위해 병행 설계와 선제적 발주를 실시하고, 원스톱 예산 및 계약 지원 등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하여 행정 절차를 대폭 단축할 계획이다.
TF 운영은 윤인국 부시장이 단장으로서 총괄하며, 시민안전과장이 총괄반 반장을 맡아 전체 재해복구사업의 관리 및 점검 책임을 진다. 총괄반은 공정 관리, 발주, 행정, 예산 관리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정기적인 진도 점검과 애로 사항 해소 회의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분야별 복구는 총 6개의 사업반이 전담한다. 산림복구사업반은 산사태, 임도, 공원 등 산림 분야 복구를, 도로하천복구사업반은 도로, 지방하천, 소하천의 설계 및 발주를 맡는다. 또한 수리시설복구사업반은 농업용 수리시설 복구를, 소규모시설복구사업반은 지역 내 소규모 기반시설 복구를 담당한다. 상하수도복구사업반은 상수도 및 하수도 복구를 분담하여 공공시설의 정상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재정과 계약 관련 지원은 전담 지원반을 통해 신속하게 이루어진다. 예산지원반은 예산 및 예비비를 신속하게 편성하여 사업 재원을 적시에 뒷받침하며, 계약담당반은 공사, 용역, 관급자재 계약을 일괄 지원하여 발주 지연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부서 간 장벽을 낮춘 통합 컨트롤타워 운영으로 가시적인 복구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피해 지역의 일상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신속한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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