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10월 16일 오후 1시, 강원대학교 법학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 학생들의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부 5팀, 중등부 9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또한 이주배경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하는 ‘친구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부문에서도 3팀이 참가해 총 17개 팀, 20명의 학생들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자아 확립, 한국 문화 체험, 학교생활, 진로 및 미래 꿈 등 다양한 주제를 부모님의 모국어와 한국어를 섞어 발표한다. 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적 강점을 활용해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된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지난 9월 강원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진행된 ‘스피치·진로캠프’에 참여하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 캠프에서는 1:1 코칭과 진로 자문이 제공되어 무대 발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본선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초등부 1명과 중등부 1명에게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이들은 오는 11월 14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전국대회 참가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회 참가를 위해 전문가 1:1 컨설팅을 3회 이상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오세형 미래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대학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이주배경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이중언어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