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오전 10시 세종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청소년 쉼·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 안팎의 청소년과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자리했다.

‘돌아온 쉼 돌아온 행복’을 주제로 열린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잠시 숨을 고르며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또래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강원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청소년쉼터, 가정형 위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 중심학교뿐만 아니라 보육시설, 가정위탁지원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의 1부 개회식에서는 지역 문화예술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서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의 꿈과 다짐을 발표하는 ‘청소년 비전 선포식’이 진행되었다. 이는 청소년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주체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2부에서는 총 17개의 다채로운 진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소방·교정, 군인, 사회복지 분야의 직업 설계는 물론, 제과제빵, 영상 편집, 꽃다발 만들기, 향수 만들기, 가죽 지갑 만들기, 반려견 지도사, 미술 심리 치료 등 폭넓은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부스를 돌며 도장을 모으는 활동과 행운권 추첨, 기념 촬영 공간 등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전관표 강원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잠시 쉬어가며 자신만의 꿈을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안과 밖을 가리지 않고 모든 청소년이 배움과 성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