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서산경찰서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가 서산경찰서와 손잡고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체납액 징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징수과 체납징수팀과 서산경찰서 징수반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15일, 관내 주요 밀집 지역과 상가, 도로변 등 차량이 많이 다니는 곳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차량 번호판 자동 인식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 차량과 휴대용 단속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체납 차량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번호판을 영치했다.

이번 단속은 자동차세뿐만 아니라 각종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운행하는 불법 명의차량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루어져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시는 고의적 또는 상습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압류와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는 등 납세자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 행정도 병행하여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납차량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성실 납세 문화 확산과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합동 영치 활동을 통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을 독려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