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산청군 시천면에서 주민 화합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제3회 시천면 주민화합 한마음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6일, 시천면 중산리 두류생태탐방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시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것이다.
시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지역의 도약과 재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명현 산청군수, 신종철 도의원, 시천면 주민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해 지리산 자락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걷기를 즐겼다.
특히 걷기 대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시천~단성 국도 20호선 조기 착공’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염원하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한목소리로 지역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물소리빛광장에서 출발해 왕복 약 3.8km 코스를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 행사와 더불어 탐방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걷기대회와 함께 주민 노래자랑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명의 주민들은 화려한 노래 실력을 뽐내며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공유했다.
시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2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진행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 주민생활복합센터 건립 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조성환 주민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시천면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지리산을 품은 시천면은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산청의 차별화된 자원을 세계적인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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