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서산시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바이오산업 육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융합그린바이오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관내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련 분야의 지식과 산업, 학계, 연구기관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새로운 바이오 신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은 최신 바이오 산업 동향과 정책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포럼에서는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 전무가 'K-바이오산업 및 정책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내 바이오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이어서 조용훈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충남 RISE 그린바이오 공유대학'을 소개하며 지역 대학의 바이오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용석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처장은 '융합그린바이오 포럼 경과보고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발전전략'을 발표하며 서산분원의 발전 가능성과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바이오 생태계 조성 방안과 지·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토론은 이용석 처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조용훈 교수, 차선희 한서대 교수, 최인호 호서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포럼과 더불어 이날 오전에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와 공직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서산시 바이오산업육성위원회'가 공식적으로 발족했다. 이 위원회는 향후 서산시 바이오 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전략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생명연 서산분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지역 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기업 유치와 우수 인재 양성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생명연 서산분원은 서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성장 엔진"이라며, "오늘 새롭게 출범한 바이오산업육성위원회와 포럼에서 도출된 귀중한 지혜를 바탕으로 서산을 대한민국 융합그린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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