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19일 오전 9시,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는 지난 8월 3일 1차, 9월 14일 2차에 이은 세 번째이자 마지막 시범운영이다.

이번 간부회의 생중계는 민선 9기 도지사의 '1호 결재' 사안으로, 도정의 주요 현안이 어떤 과정을 거쳐 논의되고 결정되는지를 도민과 공유하겠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회의 공개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통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도는 세 차례의 시범운영을 통해 중계 시스템의 안정성, 화면 구성, 회의 자료 표출 방식, 회의 운영 방식 등을 단계적으로 점검해 왔다. 이러한 점검 결과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오는 11월부터는 매월 1회 간부회의 생중계를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도지사와 부지사, 28명의 실·국장 및 직속기관장이 참석한다. 모두말씀에 이어 주요 안건 보고 및 논의, 도지사 당부사항 전달, 그리고 실·국장과 직속기관장의 자유 의견 개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다룰 안건은 △전북특별자치도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 △‘신청주의 개선 6법’ 개정·시행으로 위기가구 발굴·지원 강화 △지원에서 성장으로 전환하는 전북형 기업 성장관리체계 구축 등 총 3가지다. 이 안건들은 실·국 간 공유가 필요하거나 쟁점이 있는 사안들을 중심으로 선정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 간부회의 생중계는 도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청할 수 있다.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메인 화면의 '간부회의 생중계' 배너를 클릭하면 공식 유튜브 채널로 자동 연결된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발언자 영상과 회의 자료를 한 화면에 동시에 보여주는 분할 화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모바일 시청 환경을 고려하여 자료의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행정 전문 용어는 쉬운 표현으로 순화하여 도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회의 영상은 종료 후에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어 다시 볼 수 있다.

임철언 전북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세 차례의 시범운영을 통해 중계 시스템과 회의 운영 방식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매월 도정의 주요 현안이 논의되는 과정을 도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