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시가 제75회 개천예술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제19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6일 진주대첩 역사공원 호국마루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참가팀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본 경연에는 공모를 거쳐 선정된 30개 팀, 총 13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캐릭터들이 초청팀으로 함께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진사부’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진사부는 상장과 우승기, 트로피, 그리고 상금 500만원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태권도 격파와 같은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진주시민의 굳건한 정신력과 강인한 신체, 역동적인 기상을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점핑엔젤스와 치어리딩협회 국가대표팀’과 ‘경상국립대학교 민속예술무용학과’가 공동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점프스쿨’, ‘국제로타리 3590지구’, ‘해동검도 진주시협회’ 세 팀이 수상했다.
참신상에는 원도심의 부활을 염원하는 메시지와 봉사, 이웃사랑의 가치를 표현한 ‘국제로타리 3590지구’ 팀이 선정됐다. 참신상은 지난해 신설된 부문으로, 틀에 얽매이지 않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으로 가장행렬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은 참가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시민심사단 49명과 전문심사단 3명이 참여해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의 참여와 개성 넘치는 행렬로 재조명하고, 세대와 지역을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진주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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