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사천시가 벼 수확이 끝난 농가에 볏짚을 논에 환원하는 작업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토양의 지력을 높이고 이듬해 발생할 수 있는 벼 깨씨무늬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볏짚 환원은 벼 수확 후 발생하는 볏짚을 잘게 절단해 논에 되돌려 보내고 이를 갈아엎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토양에 유기물과 규산을 공급하는 데 크게 기여하며, 결과적으로 토양의 지력을 향상시키고 벼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깨씨무늬병이 과거 발생했던 논에서는 볏짚 환원이 병 발생률을 낮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볏짚을 논에 환원하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콤바인을 이용해 볏짚을 3~4등분으로 자른 후, 10a당 약 400~600kg의 볏짚을 논에 깔고 가을갈이를 실시하면 된다. 시는 특히 깨씨무늬병 발생 이력이 있는 논의 경우, 2~3년 주기로 꾸준히 볏짚을 환원하며 토양 관리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볏짚 환원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건강한 벼 생육 기반을 조성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벼 수확 후 볏짚 환원 작업에 농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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