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금산군이 금산읍 일대 지명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말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완료하고, 미고시된 지명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며 주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질 높은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지명 정비는 오랫동안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지역 곳곳의 지명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군은 현재 마을별로 순차적으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지명의 명칭을 묻는 것을 넘어, 해당 지명이 가진 유래와 역사적 배경, 그리고 실제 위치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는 과거 문헌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되, 현장에서 살아 숨 쉬는 지명에 대한 주민들의 기억과 지식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다.
주민 의견 수렴이 마무리되면, 금산군지명위원회와 충청남도지명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 과정을 거쳐 지명이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금산읍의 지명은 전통성을 확고히 하면서도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읍 지명의 오랜 전통을 바로 세우고 주민들의 지명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이번 사업의 중요한 목표"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올바르고 정확한 지명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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